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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과 열애 인정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음에 감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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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손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손예진(39)이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손예진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직후인 지난해 3월부터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양측의 소속사가 “드라마를 통해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확인한 데 이어 당사자인 손예진도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손예진은 “일이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니 부끄럽다”면서 “네 그렇게 됐다”고 웃었다. 이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했다.

앞서 영화 '협상'(2018)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으로 일관해오던 두 사람은 이날 제기된 네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며 올해 첫 공개 커플이 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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