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정의당 의원. 장진영 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2/31/36c4fc43-99e0-4742-8f51-1de1a6e92884.jpg)
장혜영 정의당 의원. 장진영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그 어떤 덕담도 다 가짜 같은 새해"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지연과 관련해 거대 양당을 비판했다.
장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 산업재해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단식농성 사진과 함께 "미적대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논의하던 거대양당이 설날과 주말을 꼬박 쉬고 법안 소위를 1월 5일 연다"고 아쉬워했다.
장 의원은 "잔혹한 산재로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들이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굶어 죽어도 자리를 뜨지 않겠다며 20여일을 단식하고 있다"며 "고요하고 잔인한 새해 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2/31/0ecfe829-d3a0-4ddb-a0e1-07d6ce411830.jpg)
장혜영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