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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1]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투자와 혁신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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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신세계백화점은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거듭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 영등포점 1층 식품관.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거듭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 영등포점 1층 식품관. [사진 신세계백화점]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선보인 신세계는 혁신을 거듭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년 전 신세계백화점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강남점은 국내 백화점 최초로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신세계백화점

최근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백화점 1층에 식품관을 선보였다. 개점 10년 만의 리뉴얼 중인 타임스퀘어점은 1층과 지하 1층, 총 2개 층으로 구성한 식품전문관을 지난 1월 오픈했다. 리뉴얼한 식품관에는 ‘베이커리 구독 경제’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타임스퀘어점 메나쥬리 매장에서 시작한 빵 월정액 모델은 한 달 5만원에 하루에 빵 1개를 가져가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오픈한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건물 한 동 전체를 생활전문관으로 만드는 실험을 했다. 1층 식품관을 제외한 2~6층까지 총 5개 층을 생활장르 매장으로 꾸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신세계는 4년 전 대구신세계 오픈과 함께 백화점 업계 최초로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열면서 K-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시코르는 현재 전국 매장 30호점을 돌파하며 국내외 밀레니얼 세대들의 ‘뷰티 놀이터’로 떠올랐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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