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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1 정시 특집] 경영학부, 융합인재학부 등 ‘다’군 선택 폭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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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한국외대는 스마트도서관 준공으로 스마트캠퍼스를 실현해가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진 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스마트도서관 준공으로 스마트캠퍼스를 실현해가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진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모집정원의 39.4%인 1403명(정원외 포함)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선 일반전형 서울캠퍼스 경영학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경해 48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에 신설되는 융합인재학부도 ‘다’군에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31명이다. 모집단위 변경 및 신설로 인해 2020학년도에 비해 ‘다’군 모집단위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글로벌캠퍼스 융합인재학부의 경우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에서도 ‘다’군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모집단위별·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배점이 일부 변경됐다. 인문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배점은 2020학년도 국어 35%, 수학 30%, 영어 15%, 탐구 20%에서 2021학년도에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변경돼 국어 반영비율이 5% 감소했다. 자연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2020학년도와 동일한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15%, 과학탐구 30%이다. 변경된 반영비율을 잘 파악해야 한다.

양재완  입학처장

양재완 입학처장

영어 반영 점수도 변경됐다. 인문계열 영어 영역 반영비율이 2020학년도 15%에서 20%로 변경됨에 따라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인문계열 140점 만점, 자연계열 105점 만점으로 각각 다르게 반영된다. 인문계열 1등급 반영점수는 140점, 2등급 반영점수는 133점으로 점수 차는 7점이다. 자연계열 1등급 반영점수는 105점, 2등급 반영점수는 100점으로 점수 차는 5점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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