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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2021 주류 트렌드’ 랜선 강연회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 2021년 주류 트렌드 전망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12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으로 진행되며,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강연회로 진행된다.

이번 주류 트렌드 발표는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은 홈술, 혼술에 전통주, 와인, 크래프트 맥주 및 해외 사례를 통한 다양한 시장 변화에 대한 내용이 주요 콘텐츠이다.

올해 코로나는 많은 트렌드를 변화시켜 왔다. 특히, 주류 부분은 더욱 그 변화가 컸다. 회식이 사라지고 홈술, 혼술이 대두되며,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이 상당히 확대됐다.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주 영역이 커진 것도 코로나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와인 및 맥주 역시 변화폭이 크다. 와인은 고가와 저가 모두 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있는데, 고가는 해외에 못 나가는 만큼 수입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대형마트들이 5천원 이하 초저가 와인을 출시하면서 와인의 대중화로 저변을 넓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 맥주 시장은 요식업 시장이 약 60%를 차지했으며 회식 등이 사라지면서 매출 하락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기존 회식이 아닌 다양성으로 전략을 바꾼 일부 업체는 오히려 시장에서 기회를 얻고 있다. 위스키 역시 유흥시장이 축소화되면서 눈에 보이는 수치는 작아졌지만, 오히려 다양성 분야에서는 더 확대되고 있다.

이번 ‘2021 주류 트렌드’ 랜선 강연회에선 이러한 변화를 통해 축소되는 시장 및 성장하는 시장, 타겟 소비층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 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명주 마오타이주와 세계적인 명품기업 에르메스의 마케팅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에서 발표를 담당하는 명욱 교수는 10년 이상 주류 트렌드를 연구 및 분석해 온 유명 칼럼니스트이자 연구가이다. tvN ‘어쩌다 어른’, MBC ‘손에 잡히는 경제’, KBS ‘김성완의 시사야’, SBS 팟캐스트 ‘말술남녀’ 등 다양한 방송과 칼럼, 강연을 통해 술이 가진 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진행되어 주류 관계자는 물론, 마케터, 트렌드에 관심 있는 모든 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주류 관계자만을 위한 것이 아닌, 누구에게나 이어지고 연결되는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주류 트렌드 보고서는 있어도, 주류가 메인인 트렌드 발표는 이번이 최초일 것”이라며 “단순히 주류가 술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4년제 대학교 중 유일하게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 와인, 커피, 사케 등 다양한 분야의 주류를 공부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사이버상에서의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 시음회, 전통주 빚기 체험, 양조장 투어 등 학생들이 다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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