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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근로자 결핵 검진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안산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곤란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검진항목은 흉부X-선, 객담.기초혈액검사 등이며 이상자는 보건소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해주게 된다.

일정 및 장소는 ▲11일 아가페하우스 ▲18일 안산외국인 노동자센터 ▲25일 안산조선족교회 ▲6월 1일 갈릴레아 ▲6월 8일 안디옥국제선교회 등이다.

시(市) 관계자는 "결핵은 호흡기 전염병으로 누구에게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염될 수 있는 질환으로 발견 후 2주 정도 약물치료를 하면 100% 완치될 수 있다"며 "내.외국인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031>481-3486) (안산=연합뉴스) 강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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