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日서 온라인 진료 서비스 출시

중앙일보

입력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영상통화를 이용해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라인닥터. 라인제공

라인닥터. 라인제공

라인은 17일 보도자료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병원 검색 및 예약부터 진료와 결제까지 모두 라인앱으로 마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진료 수요가 늘어난 점을 언급하며 "추후 사용자와 의료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수도권 의료기관부터 적용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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