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대표하는 국제 심포지엄인 ‘중앙일보-CSIS 포럼’이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는 15일 미국의 저명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와 함께 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따라 출범 후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개최합니다.
중앙일보·CSIS·한반도평화만들기 15일 온라인 포럼
지난달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는 역사적 투표율을 기록하며 팬데믹과 정치적 분열의 방해를 이겨냈습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한·미 동맹 강화 의지를 표명하며 양국 관계에 새로운 희망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미국에 동이 트다: 미 대선 후 한·미 동맹’을 주제로 정했습니다. 세계적인 외교·안보 석학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캐럴라인 케네디 전 주일 미국대사 등 전·현직 정책 관계자와 학자들이 한·미 동맹과 미·중 패권 경쟁, 한·미·일 공조 회복의 미래를 놓고 토론합니다.
논의 내용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중앙일보와 CSIS·JTBC 유튜브 채널 및 중앙일보 페이스북에서 동시 생중계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일시: 12월 15일(화) 오전 9시~낮 12시15분
◆ 참가자 명단(알파벳·가나다순)
미국: 그레이엄 앨리슨(하버드대 석좌교수), 빅터 차(CSIS 선임고문 겸 한국 석좌), 보니 글레이저(CSIS 선임고문), 마이클 그린(CSIS 선임부소장 겸 아시아·일본 석좌), 존 햄리(CSIS 소장), 캐럴라인 케네디(전 주일 미대사), 수미 테리(CSIS 선임연구원)
한국: 김성한(전 외교통상부 차관), 신각수(전 주일 대사), 신정승(전 주중 대사), 안호영(전 주미 대사), 유명환(전 외교통상부 장관), 윤병세(전 외교부 장관), 윤영관(전 외교통상부 장관), 위성락(전 주러시아 대사), 정재호(서울대 교수), 홍석현(중앙홀딩스 회장,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 질문 참여: 오른쪽 QR코드를 스캔하면 연사들에게 미리 질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