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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 부회장 승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배원복(左), 이근모(右)

배원복(左), 이근모(右)

대림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배원복(59·왼쪽 사진) 대림산업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근모(61·오른쪽) 대림코퍼레이션 재무담당 사장은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배 부회장은 2007~2017년 LG전자 부사장을 맡았고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를 거쳐 지난해 대림산업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낸 뒤 지난해 대림코퍼레이션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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