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宋鈺平)이 개원 20주년 기념일(7월 7일)을 맞아 많은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자돕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
병원에서 치료중인 혈액질환 환자들을 돕고, 또 헌혈자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헌혈운동은 7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병원 주차장에서 전개된다.
병원은 행사 후 헌혈증서를 모두 모아 종양혈액내과로 전달하여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쓰여지게 할 예정이다.
헌혈운동 참여 교직원을 사전 접수받고 있는 병원은 참가원 접수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6월 22일까지 200명이 넘는 교직원이 참가원을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행사당일에는 더욱 많은 수의 교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