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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입지 … 거제의 사계 즐기는 관광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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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해안가와 노자산 사이에 위치해 자연경관만으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의 조감도.

몽돌해안가와 노자산 사이에 위치해 자연경관만으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의 조감도.

2020년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영예의 환경부 장관상은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가 수상했다.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설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장관상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 #산·바다 동시 조망 가능 #주변 환경 고려한 설계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는 동부면 학동리 몽돌해안가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관광호텔로 들어설 예정이다. 몽돌해안가는 모래 없이 반질반질한 돌맹이로 가득한 곳으로 바다조망이 수려해 연중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 뒤편으로는 노자산이 위치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다.

몽돌해안가·노자산 사이 위치

천혜의 자연경관에 둘러싸인 만큼 티피메이크에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건축설계로 거제시의 대표적인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층과 옥상에는 겨울에도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휘트니스 센터가 들어서 거제 내에서도 특화된 호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는 향후 6774㎡규모에 상가와 펜션 등 종합 숙박시설로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남해안 해양관광특별구역의 중심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명성을 갖고 있다. 지난 2019년에만 거제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700만명에 이른다. 최근 5년간 방문객 수는 평균 600만~700만명 가량이다. 특히 ‘바다 위의 식물 낙원’으로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는 1995년 개장 이래 2000만명이 방문한 곳이다.

한폭의 동양화가 연상되는 해금강도 방문객이 몰리는 관광 명소다. 탁 트인 남해 바다에 접한 바람의 언덕과 천연기념물인 동백숲과 팔색조 번식지, 아비도래지 등에서도 매년 꾸준히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거제시를 대표할 만한 호텔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여행객 대다수가 해외여행을 경험하면서 여행객들이 숙소를 바라보는 눈높이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제주와 거제, 남해 등 국내 대표 휴양지에서는 단순히 하룻밤 쉬어가는 것이 아닌 다양한 즐거움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는 이 같은 관광객의 변화에 맞춰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호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케이블카·출렁다리 예정지 옆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가 자리할 몽돌해안가는 유람선 선착장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종합 숙박시설이 들어설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또 인근에는 620억원 규모의 대규모 민자사업인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사업이 한창이다. 연내 마무리 예정인 이 사업을 통해 노자산 일대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서게 된다. 또 케이블카와 연계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잇는 집라인 설치와 약 400m 길이의 상부 승강장 주변 출렁다리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몽돌해안가 일대에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설 전망이다.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에 관광객 유입을 원활하게 할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거제도는 부산과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부산, 경남 일원의 관광객들의 유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25년 KTX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남해안 지역은 2시간대로 연결돼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관광객 증가 전망에 발맞춰 거제시도 2019년부터 ‘GRE AT 거제’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GREAT는 Great(훌륭한), Reco mmend(칭찬, 추천), Eating(외식), Accommodations(숙박), Tour(여행) 등 다섯 단어의 첫글자를 딴 합성어다. 거제시는 전 세계인들에게 거제시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이인근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 대표는 “천혜의 경관과 어우러진 설계와 개발을 통해 향후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호텔로 어메니티 호텔 인 거제를 건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건강 기자 hwang.kun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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