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43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대포터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05/d8469a46-3800-442c-9e6b-6883b7cc76c0.jpg)
5일 낮 12시 43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대포터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5일 오후 12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대포터널에서 순천에서 여수 방면을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연달아 충돌하는 8중 추돌사고가 나 9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차에 탄 10명이 탈출했다. 다친 9명은 소방대원에 구조된 뒤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급차와 소방차 등 15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돌사고로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17번 국도에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