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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가전은 LG…2년 연속 글로벌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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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LG전자가 2년 연속 상반기 매출에서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가전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매출(10조5731억원)에서 2년 연속 미국 월풀(10조968억원)을 눌렀다. 미국 소비자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23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연례 생활가전 소비자만족도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GE어플라이언스(하이얼 계열)도 공동 1위(80점)에 올랐다. 공동 3위는 보쉬·일렉트로룩스·월풀(각 79점), 6위는 삼성전자(78점)였다. ACSI는 매년 생활가전 분야 등 46개 산업·400여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30만 명 인터뷰를 토대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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