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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기안기금 2조4000억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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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주기장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모습. 뉴시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주기장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모습. 뉴시스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불발 사실을 밝혔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관련 금호산업 측에서 현산 측에 계약 해제가 통보된 것에 대해 매각 과정을 함께 했던 채권단으로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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