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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제네시스 '더 뉴 G70' …"역동적 외관, 첨단 사양 장착"

중앙일보

입력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다음 달 출시할 제네시스 '더 뉴 G70'이 베일을 벗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9일 '더 뉴 G70'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이번에 출시할 더 뉴 G70은 제네시스 정체성에 역동성을 더해 보다 고급스러운 차량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더 뉴 G70은 3년 만에 선보이는 G70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2017년 7월 출시한 G70은 지금까지 4만1598대가 팔렸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형 G70은 제네시스의 전 차종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추가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이 특징"이라며 "기존 국내외 고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엔진과 변속기를 조합해 후륜구동 기반의 여유 있는 동력성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외관은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감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은 헤드램프보다 낮게 자리를 잡았고,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는 역동성을 더해준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비상하는 날개의 모습을 표현한 리어램프가 돋보인다. 또 범퍼 하단부에 차폭을 강조하는 그릴과 '듀얼 머플러' 사이에 위치한 차체 색상의 디퓨저가 스포츠 세단의 뒷모습을 완성한다.

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을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를 구현했다.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 카페이(차량을 이용한 결제) 등을 지원한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더 뉴 G70. 사진 현대차

더 뉴 G70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3개 모델로 나온다. 자세한 사양은 다음 달 출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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