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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박진균 교수, 수전해 기술 상용화 위한 새 촉매 소재 개발

중앙일보

입력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진균 교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정영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수전해(water electrolysis)의 기술 상용화에 필수적인 새로운 촉매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박진균 교수는 원자층 증착법을 활용하여 값싼 멜라닌 벌크 소재를 질소가 도핑된 카본나노튜브로 합성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였고, 이를 수전해 촉매로 사용했을 때 산소 발생 반응(Oxygen Evolution Reaction, OER) 발생에 필요한 과전압이 상당 부분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SCI) 중에서도 Impact factor 11.4인 화학 최고 권위지 ‘Small’에 2020년 8월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학술지의 커버(cover)로 게재될 정도로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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