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SNS 프레임 활용, 이색 졸업식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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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이색 졸업식 ‘GPU LED SCREEN’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이색 졸업식 ‘GPU LED SCREEN’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졸업식 행사를 대신해 이색 졸업식  ‘GPU(Graduation Photo Using) LED SCREEN’을 진행한다.

세종대학교

‘GPU LED SCREEN’은 세종대의 메인 건물인 광개토관 잔디밭을 이벤트 장소로 지정해, 대형 실물 SNS 프레임과 대형 LED 전광판에 송출되는 다양한 트릭아트 콘텐트 등을 활용해 졸업 축하 사진을 이색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하는 졸업 축하 이벤트다.

LED 스크린에서는 기본 졸업 축하 현수막 디자인부터 모션 영상까지 다양한 영상이 오전  8시~오후 8시에 송출되며 각자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엄종화 교학부총장은 “코로나19의 위기로 새로운 대학의 문화와 세종대만의 창의성을 드러내는 기회가 됐다”며 “GPU LED SCREEN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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