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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맥덕들이 열광하는 핫한 IPA는?

중앙일보

입력

아재의 식당-맥주 특집

아재의 식당-맥주 특집

‘맥주 쫌 마셔본 아재’ 손봉균 셰프와 ‘맥알못’ 25살 뽀시래기의 여름철 맥주 특집. 손봉균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맥주전문가 자격증인 시서론을 취득한 맥주 소믈리에 셰프다. 평소 맥주의 다양한 맛과 특징,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에 대해 궁금했다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와 약간의 허당기까지 있는 ‘맥주 쫌 마셔본 아재’와 맥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 ‘맥알못’ 25살 뽀시래기의 활약을 기대하시길.

[아재의 식당-맥주 특집] #페일에일과 인디안페일에일(IPA)편 #미국식 IPA와 잘 어울리는 안주 추천

맥주의 종류는 크게 라거와 에일로 나뉜다. 에일 안에 ‘페일에일’이 있고, 페일에일이 좀 더 발전한 형태가 ‘IPA’다. 특히 IPA는 당시 식민지였던 인도까지 배로 이동할 때 6~8개월 동안 적도를 두 번 지나는 긴 항해 동안 상하지 않도록 홉을 많이 넣어 만들면서 시작됐다. 방부제 역할을 하는 홉을 많이 포함한 술은 발효가 많이 일어나 도수도 높아진다. 덕분에 IPA(인디안페일에일)은 맛도 쓰고 도수는 높다.
재밌는 건 ‘페일’에는 창백하다·밝다는 뜻이 있는데 일반적인 라거나 에일보다 맥주 색이 더 진하다는 점이다. 색깔이 다크한 포터 맥주가 유행하던 시절 페일에일이 등장하면서 그 기준점이 포터가 됐기 때문이다. 즉, 다크한 포터보다 페일하다는 의미다.
페일에일과 IPA는 둘 다 영국에서 시작됐지만, 요즘 IPA의 혁명적 발원지는 미국이다. 수제맥주 양조장이 폭발적으로 늘면서다. 덕분에 페일에일이나 IPA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 중 하나가 가장 미국적인 음식인 햄버거라는 사실!
그밖에도 페일에일, IPA와 잘 어울리는 안주에는 뭐가 있을까. 한 입 마셨을 때 씁쓸한 홉의 향과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맥주의 매력적인 맛을 더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맥알못’ 뽀시래기는 아재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Q 페일에일, 인디안 페일에일은 보통 맥주와 뭐가 다른가요?
Q 페일에일과 인디안 페일에일은 어떻게 다른가요?
Q 페일에일과 IPA는 모두 쓰고 도수가 높은가요?
Q 최근 유행하는 IPA 스타일은 어떤 건가요?
Q IPA의 향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전용 잔은?
Q IPA와 잘 어울리는 음식

매번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아재에겐 어떤 이유가 있을까. 뽀시래기의 새로운 돌발질문도 기대하시길.

아재의 식당-맥주 특집

‘맥주 쫌 마셔본 아재’ 손봉균 셰프와 ‘맥알못’ 25살 뽀시래기의 여름철 맥주 특집 기사입니다. 평소 맥주의 여러 가지 맛과 제조 스타일별 카테고리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하셨다면 좋은 정보가 될 겁니다. 또한 이 기사는 맥주 브랜드 광고와는 전혀 상관 없이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영상에 등장하는 맥주도 여러 브랜드, 여러 양조장의 것을 골고루 다양하게 소개고 있습니다.

진행=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영상 촬영과 편집=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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