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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코로나 학업장려 장학금’ 지급한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붕어방, 다산관 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붕어방, 다산관 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대학, 학생 및 학부모가 어려움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총학생회 간담회 및 학부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지급기준을 마련했다. 지급 예정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이수 학부생 전원으로, 지급 시기는 2020년 2학기를 예상하고 있다.

지급액은 1인당 현금 10만원(총액 약 10억6000만원)으로 대상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하며, 특별 장학금 재원은 대학회계 부서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훈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특별 장학금 지급을 통해서 서울과기대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서 조금이라도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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