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손소독 티슈 1,342,115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됨에 따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하여 기획됐다.
손소독 티슈는 7월 6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전국 유치원 4,208개, 초등학교 6,211개, 중학교 3,233개, 고등학교 2,370개, 특수・각종학교 259개 등 총 16,281 학교에 한 학급 당 5개씩 총 268,423학급에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손소독 티슈는 삼성, 아람코코리아, 신협, CJ, 한라, 도레이첨단소재, 펄어비스, SPG, 헤리티지자산운용, EBS,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희망브리지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삼성이 쾌척한 코로나19 성금으로 갤럭시 탭 A8.0 3만 대를 지원했다. 또한 5월 6일부터 8일까지 등교 개학에 맞춰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삼성이 기탁한 코로나19 성금으로 손소독제 805,269개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희망브리지는 우한 귀국 교민 격리시설, 자가격리자 및 재난취약계층 등에 약 963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