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 경제] 올 연말 美 주가는?

올 연말 S&P500 지수가 어디쯤 있을까요?.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미국 뉴욕 증시가 30일(현지시간)로 화려한 2분기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분기에 17.8% 정도 올랐다. 1987년 1분기(21.6% 상승) 이후 33년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0% 정도 뛰었다.

그렇다면 올해 말 뉴욕 주가는 어디에 서 있을까?

금융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데이터트렉리서치가 펀드매니저 등 월가 전문가들을  S&P500 지수의 올해 연말 예상치를 물었다. 응답자는 341명이었다. 10% 이상 상승에서 10% 이상 하락까지 예상이 엇갈렸다. 전형적인 '컨센서스의 부재'다. 그만큼 앞날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