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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누적조회 70억 ‘마음의 소리’ 14년만에 마침표

중앙일보

입력

종교적 병역 거부자 대체복무 신청 접수가 시작됩니다.

휴가를 나온 육군 병사들. 연합뉴스

휴가를 나온 육군 병사들. 연합뉴스

병무청은 “30일부터 신앙 등으로 대체역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체역 심사위원회’ 또는 지방병무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심사를 거쳐 대체역에 편입된 사람은 10월부터 대체복무 요원으로 소집됩니다. 이들은 교정시설에서 군사훈련 없이 36개월 동안 합숙 복무하며 급식·보건위생·시설관리 등의 보조 업무를 하게 됩니다. 대체 복무 희망자는 대체역 편입신청서, 진술서, 가족관계증명서, 부모 및 주변인 진술서(3인 이상), 초중고 학교생활 세부사항 기록부 사본, 신도 증명서(해당자만)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더읽기 헌재 판결 2년만에…'군 대체복무' 우여곡절 끝 본격 시행 

조국 사모펀드 의혹 ‘키맨’ 5촌 조카의 1심 판결이 나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 업무상 배임과 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의 선고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조씨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 공시를 통해 주가 부양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씨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은 직·간접적으로 조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더읽기 "그게 뭔 대답이냐" 재판장도 혀두른 조범동의 '엿가락 답변'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영장심사를 받습니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뉴스1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뉴스1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김동현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원래 심사는 전날 같은 시각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 전 회장 측이 변론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하루 미뤄졌습니다. 이 전 회장은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출신 김현석(54)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하네요. 이 전 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식약처로부터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2액 성분에 대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허가 내용과 다른 ‘신장유래세포’ 성분으로 제조ㆍ판매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더읽기 [단독]영장심사 미룬 이웅열, 변호인에 '대법원장 브레인' 선임

웹툰 ‘마음의 소리’가 14년 만에 완결됩니다.

웹툰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오른쪽)과 대표 캐릭터. 사진 조석 작가 페이스북

웹툰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오른쪽)과 대표 캐릭터. 사진 조석 작가 페이스북

2006년 9월 9일 연재를 시작한 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가 14년 만에 완결이 났습니다. 누적 조회 수 70억건, 누적 댓글 수는 1500만건에 이릅니다. 마음의 소리는 5045일 동안 한 번도 휴재나 ‘연재 시간 지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작가는 마지막 화인 1229화에서 “평생 그리고 싶었는데 ‘다 그렸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여러분 덕분에 웹툰 하나를 14년이나 꽉 채워 그릴 수 있었다. 저는 정말 운이 좋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더읽기 누적조회 70억 '마음의 소리'…K-웹툰 꽃 피우고 14년만에 끝

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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