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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픽 어워드 결과로 본 상반기 뷰티 트렌드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로 혼란스러웠던 상반기, 뷰티 트렌드는 어떠했을까? 글로우픽에서는 소비자 리뷰를 통해 발표한 상반기 어워드 제품을 통해 ‘파데프리’, ‘진정’, ‘셀프홈케어’, ‘아이메이크업’ 네가지 뷰티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했다. 이는 필수로 자리 잡은 마스크와 외출 자제가 만들어낸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상반기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단연 ‘파데프리(파운데이션 프리의 줄임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베이스 제품도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파운데이션을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행했다. 파데프리를 위한 제품으로 피부 톤을 정리해주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톤업크림이 주목을 받았으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컬러 립밤도 인기 카테고리 중 하나이다. 글로우픽 어워드 톤업크림 1위는 ‘블랑풀 필터크림’이 차지했으며, 컬러립밤에서는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틴트’가 1위에 올랐다.

봄철 미세먼지나 꽃가루로 인해 쉽게 자극받던 피부에 마스크로 인한 자극이 더해져 ‘진정’ 케어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상반기 트렌드 중 하나. 피부의 잔여물과 결을 정리해주는 토너패드와 보습에 진정 기능을 더한 진정로션, 즉각적 피부 회복을 돕는 진정마스크가 주목 받았다. 소비자들의 리뷰 분석 결과 토너패드 부문 1위에는 ‘올리고 히알루론산 7멀티 포뮬라 패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진정로션 부문 1위는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 플루이드’가 진정마스크 부문 1위는 ‘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어성초 스티커’가 차지했다. ‘쑥’이나 ‘어성초’ 같이 진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셀프홈케어에 대한 관심은 쭉 커지고 있었지만, 거리 두기로 인해 외출이 줄어든 상반기에는 그 관심이 더욱 커졌다. 무료함을 달래고 성취감을 느끼는 셀프 홈케어 제품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네일스티커/팁 부문. 소비자 인기도를 가장 많이 획득한 ‘오호라 세미큐어 젤 [네일]’ 제품은 집에서 젤 네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인데 전문가에게 관리받은 것 같은 퀄리티와 지속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자면서 하는 셀프 케어 제품인 슬리핑팩도 상반기 트렌드 중 하나, 이 부문에서는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가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가지 않아도 머릿결을 관리할 수 있는 헤어마스크/팩 부문에서는 ‘로레알 파리 토탈 리페어 5 인스턴트 미라클 헤어팩’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상반기 뷰티 트렌드가 화장을 하지 않거나 화장을 줄이는 것이었지만 예외인 카테고리도 있다. 바로 ‘아이메이크업’ 제품. 베이스나 입술은 마스크로 가려지기 때문에 드러나는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글로우픽 어워드에서도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를 중심으로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이섀도우 부문 인기 신제품(루키)으로 선정된 제품은 ‘에스쁘아 리얼 아이팔레트’로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은 색 조합으로 구성되어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리퀴드 아이라이너 부문에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랑받고 있는 ‘릴리바이레드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라이너’가 1위를 차지했으며, 롱래시 마스카라 부문 1위에는 ‘클리오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롱 컬링’이 올라 소비자들의 또렷한 속눈썹을 책임진 최고의 롱래시 마스카라로 기록됐다.

글로우픽은 상반기와 결산 두 번에 걸쳐 소비자들의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분석한 ‘글로우픽 어워드’를 발표한다. 2020년 상반기 어워드에 결과는 글로우픽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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