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최신치료법

중앙일보

입력

Q : 전립선의 dna를 추출검사하는 pcr로 원인균을 밝혀 치료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읍니다(굿모닝 남성비뇨기과 홈페이지)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비세균성전립선염의 경우도 기존의 세균배양의 방법으로 알수가 없을뿐 결국 세균성이란 말인지 ? 그렇다면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자체가 없단 말입니까? pcr로 하는 방법은 어느병원(국내에서도 하는곳이 있는지)에서 시행하고 효과는 어떻읍니까? 상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

A :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은 세균성, 비세균성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인 배양검사로 균이 나오면 세균성으로 확진합니다. 비세균성의 경우 특수검사를 해서 세균이 검출되면 이는 당연히 세균성으로 바뀌나 치료방법에는 커다란 영향을 주지 못하기때문에 난치나 재발이 잦은경우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수검사를 하지않읍니다. 일반적으로 비세균성으로 여기는 전립선염을 어떤식으로든지 균을 찾아낸다고하면 크게는 50%에서까지 균을 찾아낼 수 있읍니다. 그러나 일반배양검사에서 나타나지 않는 균을 찾는 방법은 원하는 균주마다 각각의 모든 방법을 따로따로 시도해야합니다.

일반적 세균성의 진단에 사용하는 방법은 주로 박테리라이고, 나머지 특수 검사에는 바이러스, 클라미디어, 유리아플라스마, 등등이 있읍니다. pcr를 하는 병원은 웬만한 임상병리나 실험실를 갖춘 곳이라면 다 할 수 있읍니다

<영동세브란스 비뇨기과 최영득과장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