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신규 환자 48명…서울·경기·대전 집중 발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대전에서 잇달아 발생, 방역당국이 연일 초비상에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대전에서 잇달아 발생, 방역당국이 연일 초비상에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보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8명 늘어 총 누적 환자가 1만24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8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40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서울·경기·대전에서 신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서울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0명, 경기 8명으로 지역 발생 40명 가운데 34명이 세 지역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대구 1명, 광주 1명, 세종 1명, 강원 2명, 충남 1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868명(87.5%)이 격리해제 됐고, 아직 격리 중인 환자는 36명 늘어 1273명이 됐다. 사망자는 더 나오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2.25%이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