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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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자사 시력개선제인 `아이존´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결과 시 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됐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영동세브란스 병원 안과 성공제 교수팀이 지난 4∼8월 4개월 동안 시력이 마이너스 1∼마이너스 8 디옵터인 근시환자 60명을 3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아이존을, 다른 그룹에는 위약(placebo) 를 투여해 대조임상을 실시한 결과, 시기능 개선효과에 대한 약물의 효능이 90.9%로 나타났다.

아이존은 지난해 11월 한미약품이 스위스 데비오 팜사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시력개선제로 프랑스 클레몽 페랑대학 약대교수인 푸아박사가 포도껍질 추출물을 천연기법으로 발효시켜 개발한 `안토시아노사이드 올리고머´라는 눈 적응력과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효소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천연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아이존은 전화(080-020-1212) 와 인터넷 사이트(http://www.eyezon.co.kr)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60캅셀들이가 3만원.(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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