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1조원대 개발호재’ 평택 미군기지 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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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바로 앞에 외국인 전용 오피스텔이 특별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403대의 자주식 주차장 등을 갖춘 ‘캐피토리움’(투시도)이다. 전체 지하 4층~지상 14층 328실 규모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은 정부가 올해 1조499억원 규모의 개발 계획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다.

캐피토리움

이번 캐피토리움 분양 물량은 이미 임대계약이 체결돼 현재 월 150만원선의 월세를 받고 있는 호실이다. 여기에다 까다로운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 등 모든 등록절차를 마쳤다. 미군 당국이 최근 기지주변 임대료 인상도 추진 중이다.

외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설계와 함께 높은 층고의 2·3룸을 도입했고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며 미계약 시 100% 환불 처리된다.

문의 1599-8378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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