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애플, 아이폰 ‘통화 중 녹음’ 기능 내달 선보일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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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삼성 갤럭시에 있지만 애플 아이폰에는 없는 통화 중 녹음 기능과 애플페이를 이젠 사용할 수 있을까. 26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22일 온라인 형태로 열릴 연례개발자대회(WWDC 2020)에서 통화 중 녹음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의 통화 중 녹음 기능을 막아왔다. 애플페이도 국내에서 올해 안에 활성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테크 커뮤니티 ‘미니기기코리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 같은 대형 카드업체와 협업해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연내 발매될 예정이다. 애플페이는 미국에선 2014년 아이폰6가 출시됐올 때 처음 공개됐지만 국내에선 무선 결제 환경과 카드업체와의 수수료 협상 문제 등으로 도입되지 않았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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