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인천 부평 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에 가동할 경남 창원 공장까지 총 418억 원을 들여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생산 라인에 무인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제품 출고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시스템을 통해 설비 고장도 예측할 수 있다. 부평 공장에선 맥심 카누, 맥심 티오피 등 총 9000t, 창원 공장에선 맥심 모카골드와 커피 프리마 등 총 1만2000t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