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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핫뉴스] 인터넷 진료 시스템 개발 外

중앙일보

입력

*** 인터넷 진료 시스템 개발

소규모 병원이나 개원의들도 인터넷을 통해 환자의 의료영상정보를 활용,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병원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우신정보기술은 일본의 의료정보 업체인 닥터넷과 공동으로 인터넷에서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PACS) 을 가동할 수 있는 웹팍스를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은 CT.MRI.X선 촬영장치로 얻은 각종 의료영상정보를 서버에 저장해 필름 대신 모니터에서 판독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의약분업 등을 계기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 음경길이 연장술 발표

국내 처음으로 1993년부터 음경길이 연장술을 시행한 임승현 비뇨기과의원장(777-0606) 은 이달 19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성학회에서 그동안의 시술 결과 7백58명에 대한 임상결과를 종합.발표한다.

논문에 따르면 인대 길이연장술과 피부이식 확대술을 동시에 했을 때가 어느 한가지만 수술을 했을 때보다 훨씬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길이 연장술 단독 시술시는 평균 2.7㎝, 둘레 확대술만 시술했을 때엔 평균 1.7㎝ 길어졌지만 이 두가지를 병행했을 때는 평균 3.4㎝ 길어졌다는 것. 임원장은 "이 두가지 방법 외에도 인조연골이나 인조진피 등 개인에 맞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돼 남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고 말했다.

*** 팬티 만들어 노벨상 도전

영국의 과학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일본 과학자들이 남성의 사타구니 부위의 열을 식혀주는 ´아이스터치´ 란 이름의 팬티를 개발, 노벨상에 도전하고 있다고 5일자로 소개했다.

미즈노사가 개발한 이 팬티는 면과 폴리에틸렌비닐 알코올 합섬으로 만든 것으로 재래식 팬티보다 섭씨 1도정도 온도를 낮추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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