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사랑' 고민 화폭에 담아 #강렬한 색상과 과감한 붓 터치 #〈어느 가을밤〉 등 40여점 소개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이 5월 21일에서 6월 5일까지 〈내 꿈, 내 사랑(My Dream, My Love)〉을 주제로 5월 21일(목)에서 6월 5일(금)까지 초대전을 갖는다. 장소는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금산갤러리다.(일요일인 5월 24일, 31일은 휴관) 오프닝 행사는 5월 21일(목) 17:00이다.
신작 〈어느 가을밤(Someday Autumn Night)〉을 비롯해 약 40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초대전은 강렬한 색상과 과감한 붓 터치로 우리 삶의 기쁨과 슬픔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화폭에 옮겨온 온 작가의 열정을 한자리에 담았다.
꿈과 사랑은 대전염병이나 전쟁을 무릅쓰고 극복하며 계속된다. 꿈과 사랑이라는 우리 삶의 원천을 김경희 회장은 이번 초대전에서도 신선한 구상으로 현실화한다. 중국 남경대학교 초청 개인전 등 10회의 개인전에 이은 이번 초대전은 교육 행정가이기도 한 김경희 작가의 ‘그림 인생’에 대한 중간 보고서다.
OTIS PARSONS Art Institute of LA 서양화과를 1988년 수료한 김경희 작가는 건국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만 중국문화대학 명예경영학박사(2014)와 한양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2006) 학위를 받았다.
김환영 대기자 / 중앙콘텐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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