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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댓]"전 여친 집에 성관계 사진 붙인 남자" 취재 뒷이야기

중앙일보

입력

픽댓(PICK THAT)

 중앙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을 기자가 직접 읽으며 공감, 해명, 설명합니다. 뒷얘기도 들려줍니다. 피드백 뉴스, 픽댓(PICK THAT)

여덟 번째 픽(PICK)은 사회팀 박사라·정진호 기자가 쓴 “[단독]집 앞 성관계 사진 붙인 18세, 前여친 부모에 “보셨나”” 기사입니다.

전 여자친구 A씨의 이별 통보에 화가 난 B씨는 폭언·협박 등을 일삼다가 지난 2월 A씨 집 앞에 성관계 사진을 붙였습니다. A씨 부모는 출근길에 이 사진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결국 구속됐습니다. 전형적인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사건이었습니다.

기사 댓글에는 N번방 사태처럼 “피의자 신상공개해라”“미성년자라도 센 처벌하라”는 의견과 피해자가 누군지 알려지는 ‘2차가해’‘보복범죄’를 우려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이례적으로 피의자가 구속된 이번 사건에서 B씨 신상공개는 실제로 가능할지. 처벌수위는 어느정도일지 박사라·정진호 기자의 취재 뒷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기획 정치기획팀
진행 박사라·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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