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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가장 안전할 것 같던 그 시간, 아동성범죄 절반이 발생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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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아동성범죄 절반, 정오와 오후 6시 사이 발생했다
13세 미만 아동 성범죄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까. 성범죄자들은 부모의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간에 아이들을 노렸다. 범죄의 절반이 정오~오후 6시 사이에 발생했다. [그래픽뉴스]로 더 깊이 들어가봤다.

13세 미만 아동을 겨냥한 성범죄의 경우 정오-오후 6시 사이에 발생한 비율이 51.4%에 달했다. 성인과 아동을 포함한 전체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인 오후 8시~새벽 4시(40%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아동성범죄 장소는 특정되지 않는 기타를 제외하곤 주거지에서 발생한 비율이 13세 미만 아동과 13세~20세 이하 아동·청소년 모두 가장 높았다. 13세 미만 아동의 경우 그 비율이 31%에 달했다. 길거리 등 노상에서 성범죄를 당하는 13세 미만 아동의 비율도 18%에 달했다.

 아동성범죄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의 경우 가해자가 타인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13세 미만 아동의 경우 13세 이상 아동·청소년보다 친족(14.2%)과 지인(16.7%)에 의해 범행을 당하는 비율이 2~3배가량 높았다.

성폭력범죄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관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성폭력범죄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관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김영옥〈그래픽〉·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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