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제임스 본드' 클라이브 오언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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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영국 출신 영화배우인 클라이브 오언(39)이 피어스 브로스넌의 뒤를 이어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로 유력시되고 있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오언은 "본드역을 맡는다면 배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화 '본 아이덴티티'에 맷 데이먼과 함께 출연했다.

오언이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역에 발탁되면 1대 숀 코너리, 2대 조지 레전비, 3대 로저 무어, 4대 티모시 달튼, 5대 브로스넌에 이어 6대가 된다.

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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