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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수개표' 비례대표 의석수가 결정됩니다

중앙일보

입력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당별 의석수가 확정됩니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개표요원들이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수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개표요원들이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수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 35개 정당이 출사표를 던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당 득표수 개표는 이르면 16일 오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첫 선거로, 개표 작업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데요, 최종 비례대표 당선인 명부와 각 정당 확보 의석수는 16일 오후께 확정될 전망입니다. 선관위는 이날 새벽 개표가 끝나는 지역구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날 오전까지 준연동형 비례대표 반영치를 산출해 합산합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비례대표 개표는 16일 아침께 끝나지만, 최종 비례대표 당선인은 개표 결과를 취합해 16일 오후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초중고가 2차 온라인개학을 시행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덕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긴급 돌봄 및 원격수업 지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덕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긴급 돌봄 및 원격수업 지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초·중·고교가 오늘 2차 온라인 개학을 진행합니다. 기존에 원격 수업을 받고 있는 중3·고3 학생 85만8000명에 이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교 1~2학년 312만7000명이 추가로 원격 수업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교육 당국이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EBS 온라인클래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에 접속할 잠재적 인원이 5배 가까이 늘어나는 탓에 접속 지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교육부가 서버를 분산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당분간 온라인 수업에서 발생하는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한 달 허송 ‘먹통 온라인개학’…300만 추가개학 어쩌나 

조주빈 도운 18세 ‘부따’ 신상 공개될까요.

조주빈 공범. 뉴스1

조주빈 공범. 뉴스1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을 도와 대화방 관리에 관여한 강모군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강군은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해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범죄 수익금을 조씨에게 전달한 이른바 ‘자금책’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조씨의 신상을 공개했는데요. 2001년생인 강군의 경우 ‘미성년자’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객이 급감한 가운데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하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객이 급감한 가운데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하다. 뉴스1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이달 1일부터 해외입국자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의무를 부과했는데요. 이날로 지난 1일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 기간이 끝나면서 총 7588명이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날부터는 매일 수천명의 입국자가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자가격리자 5만8037명 중 해외입국에 따른 격리자는 5만2435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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