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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코로나로 ’집콕’중인 팬 위해 온라인 콘서트 연다

중앙일보

입력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과 19일 유튜브를 통해 지난 공연 영상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과 19일 유튜브를 통해 지난 공연 영상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 중인 팬을 위해 방탄소년단(BTS)이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18~19일 이틀에 걸쳐 유튜브 채널에서 펼치는 ‘방방콘(Bang Bang Con)’이다.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콘서트 무대와 팬 미팅 영상 총 8편을 모아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 무료 스트리밍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8일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영상 4편을, 19일에는 2017년부터 2018년 영상 4편을 공개한다.

‘방방콘’이 열리는 18일과 19일은 원래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이 열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콘서트는 취소됐다.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사태에서 팬들을 위해 나선 것은 처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홈페스트’편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기도 했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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