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 예상 안 벗어났다···한은, 기준금리 0.75% 동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국은행. 연합뉴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7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 3월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인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방어하는 차원에서다.

약 3주만에 다시 열린 이번 금통위에서는 ‘동결’을 택했다. 당장은 3월 금리 인하와 ‘한국판 양적 완화’인 환매조건부채권(RP) 무제한 매입 등 유동성 공급 대책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한국은행 기준금리.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