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개발붐 수혜지 내 외국인용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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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가 이전한 경기도 평택이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미군 유입과 함께 국토부·해수부 등 7개 정부 부처가 17개 사업에 1조449억원을 투입하는 ‘평택지역개발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부대 바로 앞에 외국인 전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조감도)이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체 지하 4층~지상 14층, 총 328실 규모로 403대의 자주식 주차장을 갖췄다. 이번 분양 물량은 이미 임대계약이 체결돼 현재 월 150만원선의 월세를 받고 있는 호실로 일부 수량에 한해 특별분양 중이다. 캐피토리움은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 등 모든 등록절차를 마쳤다. 여기에다 미군 당국이 최근 기지주변 임대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 설계와 함께 높은 층고의 3룸을 도입했다. 피트니스센터·옥상하늘정원복합문화공간 등도 갖췄다.

평택 캐피토리움

문의 1599-8378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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