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서 코로나19 확진 80대 사망…국내 16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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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 앞. 연합뉴스

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 앞. 연합뉴스

경상북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이 폐렴과 호흡부전 증상으로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164명, 경북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

31일 경북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께 경산 안동의료원에서 A(87)씨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입원해 있던 A씨는 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평소 치매와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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