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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4·15 총선 시동' 후보자 등록 마친 이낙연·황교안, 고민정·오세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26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다음달 15일 열린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각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각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 후보는 오전 9시 30분쯤 종로 선관위에 나와 발열 체크를 받은 뒤 4층의 접수처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 이 후보는 접수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후보(왼쪽)와 황교안 후보가 등록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후보(왼쪽)와 황교안 후보가 등록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전 11시 30분쯤 후보 등록을 했다. 황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안보는 불안하고 외교는 고립됐다"며 "바꿔야 산다. 이번 총선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나라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사진 왼쪽)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사진 왼쪽)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텃밭을 이어받은 고민정 후보와 서울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 전 대변인과 오 전 시장은 오전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등록을 마쳤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판사 출신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전 부장판사와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도 후보 등록을 끝냈다.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왼쪽)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서울 동작구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왼쪽)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서울 동작구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5선인 나 후보는 "동작은 할 일이 많은 곳"이라며 "누구나 (공약을) 말할 수는 있지만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 뒤에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오늘 정식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동작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며 "정치개혁과 동작의 발전을 제 삶의 소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서울 중구 성동구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는 오전 종로 선관위 입구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두 후보는 반갑게 악수를 하고 짧은 대화를 나눈 뒤 고개 숙여 인사를 한 뒤 헤어졌다.

서울 송파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대전 중구)가 26일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대전 중구)가 26일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 왼쪽)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부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사진 왼쪽)과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강남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태영호(주민등록상 이름 태구민) 후보가 26일 서울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강남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태영호(주민등록상 이름 태구민) 후보가 26일 서울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선관위에서 유성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선관위에서 유성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일인 26일 오전 미래통합당 김병준(세종을, 오른쪽) 후보자와 정의당 이혁재(세종갑) 후보자가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위해 만나 주먹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일인 26일 오전 미래통합당 김병준(세종을, 오른쪽) 후보자와 정의당 이혁재(세종갑) 후보자가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위해 만나 주먹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시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시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신환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신환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전남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민생당 박지원, 정의당 윤소하 후보.[연합뉴스]

26일 오전 전남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민생당 박지원, 정의당 윤소하 후보.[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당 후보들이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당 후보들이 공정한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정의당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민중당 석영철 후보.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날부터 27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할 선거구에서 이뤄진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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