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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여성스러운 매력에 위트를 더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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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하디드, 비욘세, 제시카 알바 등 글로벌 대세 셀러브리티가 사랑하는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Olivia)’가 국내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물산 #비즈 장식과 수공예적 디테일 반영 #화려한 컬러, 유니크한 프린트 주목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서 선보여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 지난 5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2층에 오픈했다. [사진 삼성물산]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 지난 5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2층에 오픈했다. [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2층에 지난 5일 오픈했다.

오픈 첫 주에 2000만원 이상 매출을올렸다. 카디건, 티셔츠, 가죽 액세서리 등의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 2002년 미국 뉴욕에서 론칭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브랜드다. 설립자인 뉴욕 출신의 스테이시 벤뎃(Stacey Bendet)은 음악·미술 분야에서 영감을 받아 완벽한 팬츠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브랜드를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기성복·가운·신발·핸드백·액세서리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성장했다. 론칭 이후 띠어리 설립자인 앤드류 로젠(Andrew Rosen)이 파트너로 합류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2020년 봄여름 시즌 이미지. [사진 삼성물산]

‘앨리스 앤 올리비아’ 2020년 봄여름 시즌 이미지. [사진 삼성물산]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과 함께 통통 튀는 매력과 위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비즈 장식과 수공예적인 디테일이 반영된 원피스블라우스·재킷 등의 상품, 핑크·레드·민트·레몬옐로 등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또 스테이시 벤뎃의 얼굴을 캐릭터화해서 티셔츠·데님·재킷·스웨터 등에 디자인한 상품은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 재킷은 55만~75만원, 아우터는 65만~80만원, 드레스는 40만~80만원, 블라우스는 30만~55만원, 스웨터는 40만~60만원, 팬츠
는 35만~50만원대이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36개국에 진출했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레인크로포드, 하비니콜스, 해롯, 네타포르테(NET-A-PORTER) 등 주요 백화점 및 온라인몰 80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여성스럽지만 화려하고 차별화된 룩을 원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팝업 스토어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띠어리를 성공시킨 앤드류 로젠이 투자했을 정도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서 국내에 잘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은 물론 인스타그램 포스팅 고객을 대상으로 로고백 및 우산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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