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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코로나 대응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신입생 안내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전국의 대학교가 개강을 연기한 가운데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13일 신입생 안내를 위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전국 대학 최초로 시행했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 YSU’라는 제목으로 연성대학교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촬영되고 SNS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 인터넷 방송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변경된 학사 운영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학년도 신입생들의 의문점을 해소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단순한 안내방송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 ‘궁금한 이야기 YSU’는 연성대학교 신입생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루어내며 순 시청자수 2305명으로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행을 맡은 하민호(15학번 디지털미디어학과), 서희원(18학번 항공서비스학과)학생과 연출을 맡은 김선우(14학번 디지털미디어학과졸)대학홍보팀원은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되어 보람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성대학교 권귀석 입학홍보처장은 “입학식도 없이 개강도 연기되고 더구나 비대면 수업으로 개강을 맞게 되는 신입생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 신입생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라이브 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필요한 소통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연성대학교는 교내 출입자 체온측정 시행, 교내 방역작업 실시, 개강일정 연기,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 운영 등의 코로나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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