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간호사 추가 확진…23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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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거주자로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8시 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3명(의사 1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 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성남시 거주자이며 나머지 13명은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강남구 1명, 이천 2명, 용인 4명, 광주 4명, 의정부 1명, 서울 노원 1명 등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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