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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경선서 '부천오정' 정은혜 탈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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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부천 오정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부천 오정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나주화순에는 현역 손금주 의원이 신정훈 전 문재인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 패해 고배를 마셨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현역 고용진 의원이 유송화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서울 동작갑에는 김병기 현역 의원이 김서진 전 문재인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을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남양주갑에는 현역 조응천 의원이 곽동진 예비후보에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안양 동안을에서는 이재정 의원의 공천이 확정돼 미래통합당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대항마로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현역 원혜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부천 오정에서는 서영석 예비후보가 정은혜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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