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프랑스인이 사망했다.
프랑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60세 프랑스 국적 남성이 코로나19로 지난 밤사이 숨졌다.
사망자는 전날 저녁 파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몇시간 지나지 않아 숨졌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인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사망자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출신의 80대 중국인 관광객으로 지난 14일 숨졌다.
프랑스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