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기업인 79%, 올 한국 경제 부정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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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은 최근 기업인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올해 한국 경제를 어둡게 전망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한국 경제 전망을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22%가 ‘매우 부정적’, 57%가 ‘다소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019년 경제 전망을 어둡게 본 응답 비율(92%)보다는 그 비율이 낮아졌다. 올해 글로벌 경제 전망을 묻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4%가 ‘매우 부정적’, 48%가 ‘다소 부정적’으로 답해 한국 경제를 세계 경제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보는 시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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