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AI 프로세서 탑재해 최적의 화질·사운드 구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LG전자㈜의 LG올레드TV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TV 부문에서 수상했다. 3년 연속이다.

TV 부문 #LG전자㈜, LG올레드TV ★★★

LG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올레드TV를 상용화한 이후 국내외 올레드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올레드TV의 얇은 두께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넘어 가장 진화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전시회에서 다양한 라인업의 올레드TV를 선보여 올레드TV 대세화를 예고했다.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를 탑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수백만 개의 영상을 사전에 학습한 딥러닝 인공지능을 적용, 사람의 눈보다 더 정확하게 영상의 품질을 판단해 최적의 인공지능 화질과 인공지능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인공지능 ThinQ 기능으로 TV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 집 상태를 확인하고, 다른 제품과 연결해 공기청정기를 켜며 세탁이 끝나면 알림으로 알려준다(인공지능 홈보드). 이 외 TV의 많은 기능을 더욱 쉽게 사용하고 수많은 채널 중에 내가 원하는 것을 말 한마디로 찾아내는 편리함까지 제공한다(인공지능 음성인식).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