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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FOCUS] 세계 최대급 미군기지 앞 선임대 호실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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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은행의 역대 최저 수준 금리인하로 향후 예금금리가 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수익형 부동산에 쏠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최적지로는 경기도 평택이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주한미군 70% 가까이가 이전하면서 임대수요가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삼성반도체 제2공장, KTX 직결 공사 등 초대형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다.

평택 캐피토리움

이런 평택에 미군 사병 전용 렌털하우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캠프 험프리스 부대 바로 앞에 지난해 연말 완공돼 미군 렌털 오피스텔 임대시장에 뛰어 든 ‘캐피토리움’(조감도)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4층, 328실 규모로 404대의 자주식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일대 땅값이 급등하기 시작한 2016년 이전에 계획, 진행된 프로젝트라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미군 사병 전용 렌털 오피스텔로 임대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필수적인 통과 의례이자 준공 검사보다 더 까다롭다고 소문난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 등의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 분양 물량은 이미 임대계약이 체결돼 현재 월세 150만원선을 받고 있는 호실로 일부 수량에 한해 특별분양 중이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1599-8378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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