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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라이프치히와 맞대결

중앙일보

입력

손흥민의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걸고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의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걸고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걸고 맞붙는다.

UEFA는 16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열린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조별리그 B조 2위 토트넘은 G조 1위 라이프치히(독일)와 16강행을 다툰다. 라이프치히는 다른 조 1위 팀 유벤투스(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대회 준우승 팀이다.

손흥민에게도 친숙한 상대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분데스리가(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도 대진이 좋다.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만난다. 16강전 최고 빅매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빅뱅으로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불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도르트문트 -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 맨체스터 시티
아탈란타 -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리버풀
첼시 -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크 리옹 - 유벤투스
토트넘 - 라이프치히
나폴리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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