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5G 상용화 위한 다양한 협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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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엔 개인용 단말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 화문광장의 KT 5G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5G 단말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KT그룹]

KT는 5G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엔 개인용 단말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 화문광장의 KT 5G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5G 단말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KT그룹]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망을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선보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5G 전파 송출로 B2B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개인용 단말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KT그룹

KT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미디어 ▶클라우드 등 5대 영역에서 5G 서비스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업(B2B) 및 공공기관(B2G)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5G와 결합해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KT그룹은 지난해 9월 4차 산업혁명 중심 혁신성장계획을 발표하고 5G·클라우드·AI 등에 올해부터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혁신성장의 한 축인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분야에 5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향후 5년간 대졸직 6000명을 포함해 총 3만6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KT그룹은 5G 및 혁신성장 분야에서 중소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AI·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시장 확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AI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올해 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력 육성을 위해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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